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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SeSAC) | 전Z전능 데이터분석가/#1 서비스 디자인 스프린트

[성동3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DAY 6 디자인 스프린트 _ 프로토타입 제작 / 고객 인터뷰 준비

mindata1 2024. 12. 23. 18:37

프로토타입 제작
 

팀별 최종 솔루션 및 스토리 보드가 완성된 후에는 고객 인터뷰를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게 된다.

 

 

진짜처럼 보이게 만들기

 

 
프로토타입에서의 포인트는 실제 동작하는 것 처럼 ‘착각’할 만한 수준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에 가까울 수록 목적하는 부분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명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프로토타입 사고방식

 

 
프로토타입을 만들기에 앞서 디폴트로 가져가면 좋은 사고방식은 아래와 같다.
 
- 어떤 것이든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 프로토타입은 한 번 쓰고 버릴 수 있어야 한다.
- 테스트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정도로만 구축하되 더 이상의 욕심은 금물이다. 
   → 검증하고자 하는 부분 중심 설계
- 프로토타입은 ‘진짜처럼’ 보여야 한다.

 

골디락스 품질

골디락스(Goldilocks)는 경제 용어로, 적당한 품질에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경제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용어이며, 그 중 골디락스 품질은 고객들에게서 솔직한 반응을 끌어낼 정도의 품질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품질이 너무 떨어지면 사람들은 프로토타입이 진짜 제품이라고 믿지 않고, 품질을 너무 높게 잡으면 밤을 새워도 완성하지 못할 것이다.
 

과정

 

프로토타입의 제작 과정은 크게 적절한 도구 선택 - 역할분담 - 작업 - 프로토타입 연결 - 시연 운영으로 구분될 수 있다.

01 적절한 도구 선택

Figma, MS Powerpoint 등 각 프로젝트마다 적합한, 유용한 툴로 제작하면 된다.

 
02 나누어서 정복 (역할분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협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표적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위한 역할은 아래와 같다.
 
제작담당 : 프로토타입을 구성하는 각 요소를(화면, 페이지, 부품 등)을 만드는 일
연결담당 : 제작 담당자가 만든 구성요소를 모아 매끄럽게 이어 붙이는 일
저술 담당 : 프로토타입이 진짜처럼 보이기 위한 문구와 글을 담당하는 일
자산(샘플) 수집 담당 : 웹, 이미지 라이브러리, 자사 제품들, 그 외에 구성요소 수집
인터뷰 담당 : 고객 테스트 수행

 
03 서로 연결

각자의 할당된 역할이 완료되면, 프로토타입이 실제 서비스/제품처럼 보일 수 있도록 흩어져있는 페이지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작업을 거친다.

 
04 시범 운영

스프린트 진행 시 목표와 타깃, 핵심질문을 되새기며 잘 반영 된 것인지 시범 운영을 통해 최종 확인을 한다.

 

고객 인터뷰 준비
 

프로토타입의 형태가 갖춰지면 고객 인터뷰를 준비하면 된다.

 

프로토타입 검증


고객 인터뷰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제작한 프로토타입 제품의 피드백을 얻기 위한 과정이다.

“문제” 뒤에 숨어 있는 “왜?” 찾기

고객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며 솔루션 뒤에 숨어 있는 “문제들” 이 들어 나게 될 것인데, 더불어 문제 뒤에 숨은 “Why” 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터뷰 끝날 즈음, “다음 에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게 될 것이다.
 
고객인터뷰를 통해 미리 미래를 체험하고, 현재를 바꾸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표적고객들이 우리의 새로운 아이디어(솔루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본 후, 비용과 노력을 들여 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전 단계로, 고객 인터뷰를 통해, ‘장기목표 → 핵심질문 → 지도 → 타깃과 솔루션’을 재검토/수정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더불어 해당 인터뷰는 대규모의 정량적 데이터로는 얻기 힘든 중요한 통찰력 제시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마법의 숫자 5

 

몇 번의 인터뷰를 해야 가장 중요하고 유의미한 사용자 패턴을 발견 할 수 있을까?


제이컵 닐슨(사용자 연구전문가) 에 따르면 닐슨노먼 그룹의  85%의 문제가 5명의 인터뷰 뒤에 발견된다는 것이다. 나머지 15%를 더 알아내느라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다 85%만 고치고 다시 테스트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