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SeSAC) | 전Z전능 데이터분석가/#3 Python 실무 프로젝트
[성동3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DAY 27~28 _ 파이썬 프로젝트 발표, 회고
mindata1
2025. 2. 6. 09:55
오전
파이썬 프로젝트 발표
오전 중에는 7일 동안 진행된 파이썬 프로젝트를 서로 발표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대략 2주 간 들인 노력에 대한 결과물을 모두 발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메인 내용은 정작 이야기해보지도 못한 채 발표시간이 끝나버렸다.
오후
파이썬 프로젝트 회고
- 회고가 없다면 성장도 없다.
-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해왔던 일들을 돌이켜 보고 잘한 점과 문제점을 찾아 유지 혹으 수정하기 위함
- 기록 후 액션 플랜을 세우는 것이 중요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않는다.
우리는 경험에 대한 성찰을 통해 배운다.
- 존 듀이
회고를 하는 이유?
현재 나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고 혹은 어디로 갈 수 있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깨닫게 해준다.
회고 정리
- Keep (유지할 점)
- 'daily scrum' : 짧은 회의를 통해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문제가 되는 상황을 공유하고 얼라인하여 공동의 방향성과 목표를 합치하는 과정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효율성을 높여주었다.
- ‘협업툴(Notion)’ : 팀 내 결정사항, 회의 내용, 프로젝트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최대한 기록을 했던 부분이 프로젝트 현황과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Problem (문제점)
- 미흡한 통계지식 : 통계기법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하여 가설검증 과정에 한계를 계속 느꼈다. 좋은 재료는 있는데, 레시피를 모르고 있는 느낌이었다.
- Why? 의 망각 : 각 단계별 구현에 몰두하다 보니, 초기에 설정했던 프로젝트의 목적이나 문제정의에 대해 망각을 하게 된 경향이 있었다.
- Try (시도할 점)
- 파이썬 관련 좋은 코드를 자주 읽으며 눈에 익혀, 코드의 패턴을 점차적으로 체화시키겠다.
- 통계적 이론 지식을 쌓은 상태에서 추후 가설 검증 때 직접 적용해보며 관점의 폭을 넓고 깊게 만들어가겠다.
Reflection
이번 파이썬 프로젝트에서 진행했던 주제가 상당히 어려웠다. 이번 프로젝트 발표 이후에 받았던 피드백이 "통계적 기법이라던지 가설검증의 과정은 잘 해내셨지만, 애초에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WHY? 목적? 을 계속해서 상기시키셨는지, 왜 이 주제를 택했는지 와닿지가 않는다" 는 내용이었다. 아차 싶었다. 처음에는 언론이 주가에 얼마나 영향력을 끼치며, 투자자로서 뉴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궁금했었다. 하지만, 데이터 수집, 번역, 감성분석, 가설검증의 순서를 거치며 하나하나 힘겹게 허들을 넘다보니 사고과정 자체가 점차적으로 딥해진 경향이 있었다. 특정 단계를 구현해내는데 몰두한 나머지, 본질적인 '프로젝트 목적' 에 대한 내용을 망각하게 된 것이 아닐까 성찰하게 된다.